![[순창=뉴시스] 순창어울림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559445943_l.jpg)
지난 3월 완공된 어울림센터는 '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지역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시재생의 비전인 주민 중심의 일상 속 변화를 실현하는 대표적 공간이다.
주민이용 중심의 공간 구성과 행정직영 기반의 주민 참여형 운영모델을 채택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회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창읍 일대의 주민협의체, 지역 단체, 소모임,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 ‘책쉼터’는 조용한 독서와 휴식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도시재생 실천의 장이 되고 타 지역 도시재생 모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장수군과 완주군 등 최근 많은 타 지역 도시재생 관계자들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및 외부 기관과 협업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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