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7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창원경상대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굴삭기에 운전기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굴삭기 운전기사 A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이날 A 씨는 시동을 켠 채로 굴삭기 앞에서 정비 작업을 하다 굴삭기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전면부 도저 블레이드에 부딪힌 후 굴삭기에 깔렸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산업안전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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