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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청, '특성화고' 취업 지원한다…특강에 기업탐방

뉴시스

입력 2025.05.07 16:22

수정 2025.05.07 16:22

[부산=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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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달부터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교육청,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성화고 등이 함께 비진학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진로지도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일 경험, 채용 연계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별 희망프로그램을 신청받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특성화고 19개교 5439명은 취업특강을, 10개교 354명은 기업 탐방형 일 경험 기회를 지원 받는다.


경성대, 동아대, 부경대 등 지역 6개 대학 강사진은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1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기·호텔·조경·공공기관 등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기업 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현직자 멘토링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노동청 관계자는 "지난해 취업 특강에는 13개교 1188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참여율이 전년 대비 4.6배 늘었다"며 "특강 프로그램을 6개에서 12개로 확대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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