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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 성료 등

뉴시스

입력 2025.05.07 16:36

수정 2025.05.07 16:3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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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7일 오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의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한편 본선에 오른 11개팀은 오는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6월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결선 무대에 진출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음식을 평가받게 된다.

또한 결선에서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주 무대에서 요리 시연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 본격 시동

경기 양주시는 2층 상황실에서 '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회계 처리 기준 마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향후 제도 시행을 위한 주요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표준운송원가 산정 내역과 정산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적인 보완점도 모색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이달 중 표준운송원가를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단계적 준공영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주시,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참여

경기 양주시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국 캠페인 '2025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306개 건강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각 도시의 건강 인프라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위치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은 시민에게는 매달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텀블러, 멀티 캠핑웨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1개 이상부터 5개 달성자, 최다 획득자 등 달성 수에 따라 경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위치 접근 권한을 '항상 허용'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는 방문 인증 및 스탬프 적립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서부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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