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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 절연' 이승기, 4년5개월 만에 신곡 '정리' 발표

뉴시스

입력 2025.05.07 16:38

수정 2025.05.07 16:3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이승기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도시협력플랫폼 국제회의에서 "도시 기후복원력 함께 만들기"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이승기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도시협력플랫폼 국제회의에서 "도시 기후복원력 함께 만들기"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7.02. ks@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7일 오후 6시 신곡 '정리'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밝혔다.

이승기가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정규 7집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정리'는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정리하며 그리움을 되새기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다.

첼로를 비롯한 서정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이승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졌다.

가사에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별 후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승기는 이번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이승기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곡을 통해 한층 더 진해진 자신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표현해냈다"며 "'정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장인이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되자 처가와 절연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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