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홍해 美항모 착륙하려던 전투기 바다로 추락…조종사 2명 탈출

뉴시스

입력 2025.05.07 17:05

수정 2025.05.07 17:05


[미 항모 해리 트루먼함상=AP/뉴시스]미국의 F/A-18 호넷 전투기 한 대가 2015년 12월3일 시칠리 남쪽 지중해 해상의 미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함에 착륙하고 있다. 미군 F/A-18 전투기 1대가 홍해의 미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에 착륙하려다 갑판을 벗어나 바다로 추락, 조종사 2명이 강제 탈출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7일 AP통신에 밝혔다. 2025.05.07.
[미 항모 해리 트루먼함상=AP/뉴시스]미국의 F/A-18 호넷 전투기 한 대가 2015년 12월3일 시칠리 남쪽 지중해 해상의 미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함에 착륙하고 있다. 미군 F/A-18 전투기 1대가 홍해의 미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에 착륙하려다 갑판을 벗어나 바다로 추락, 조종사 2명이 강제 탈출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7일 AP통신에 밝혔다. 2025.05.07.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군 F/A-18 전투기 1대가 홍해의 미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에 착륙하려다 갑판을 벗어나 바다로 추락, 조종사 2명이 강제 탈출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7일 AP통신에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6일 발생했다고 말했다.
탈출한 조종사 2명은 이후 헬기에 의해 구조됐는데,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트루먼호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들은 누구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사고는 착륙 시 항공기를 고정시켜 주는 "착륙 장치"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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