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5월부터 '2025년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과 함께 단독주택·원룸 등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챌린지다.
지난 2023년 '우리 동네 분리배출 클라스'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1개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주민자치·복지 업무에 집중돼 있던 행정복지센터 관심도를 청소·자원순환 분야로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명을 이해하기 쉽고, 자원순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로 바꿨다.
광주시는 연말 우수 성과를 거둔 센터를 선정해 포상한다.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 평가 항목은 △자원순환 특수시책 발굴 △분리배출 기반 개선 △1회용품 감축 활동 △주민자치위 등 자생 단체 협력 △주민 제안 정책 반영 등 총 10개 항목이다. 연말까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12월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을 'PDCA'(Plan·계획-Do·실행-Check·점검-Act·개선) 사이클' 구조에 기반해 구성함으로써 챌린지 종료 이후에도 행정복지센터의 자원순환 분야 관심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 기후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행정·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운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한다.
광주시는 전체 96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자율참여 방식으로 참여 센터를 모집, 5월부터 본격으로 시작한다.
우수 센터로 선정된 센터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4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2개) 각 100만 원, 노력상(15개) 각 40만 원 등 총 20개 센터에 상금을 지급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지역사회와 밀접한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회 등 자생 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가 광주 전역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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