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시스] 지난 2일 영광 법성포 단오제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5.05.07.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713559581_l.jpg)
[영광=뉴시스]박기웅 기자 = 사단법인 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2025 영광 법성포 단오제'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법성포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5일 난장트기를 통해 행사 시작을 알리고 있다. 난장트기는 과거 전국 각지의 보부상들이 단오 행사가 열리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설치했던 '난장기'에서 유래됐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숲쟁이공원 부용교에 원형 난장기를 설치해 단오제 시작을 알렸다.
이어 법성포매립지 문화광장 앞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깃발과 오색천을 연결,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며 단오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올해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매립지 문화광장 일대에서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500년의 흥겨움'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전남경찰청은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청 기동순찰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동순찰대는 중국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전 과정을 중국어로 진행,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행자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수칙, 마약류 경각심 고취 및 대처, 체류자격 외 활동 시 법적 문제점 안내 등 유학생 일상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했다.
전남청은 지역사회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범죄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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