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하늘공원, 가정의 달 추모음악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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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하늘공원을 찾는 참배객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규모 추모 공연 '추억과 사랑, 하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울산하늘공원 추모의 집 옥외광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졌다.

1부는 기타 연주 및 버스킹 등 감성적인 개막 무대로 꾸몄고 2부 본 공연에선 시 낭송, 추모 편지 낭독, 시민이 참여한 추모 노래 무대 등으로 참배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하늘에 보내는 편지' 코너를 운영, 고인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글로 남기며 추억을 나눴다. 공연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복초등학교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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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영옥)은 7일 신복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1·2학년), 고학년(3~6학년)으로 나눠 아동이 권리에 대해 학습하고 일상생활에서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해 봤다.

OX 퀴즈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신청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 작성 후 발송한다.

한편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남구와 울주군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보호·치료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전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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