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는 창립총회를 7일 부산진구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720374703_l.jpg)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협의회는 창립총회를 7일 부산진구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열었다.
이번 총회는 시민 주도로 구성된 협의회가 주최한 민간 중심의 창립 행사다.
지역 기반의 단체 대표, 주민 대표,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부산진구장학회 김윤환 이사장이 선출돼 공식 취임했다.
김윤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전역이 KTX 경부고속철도 정차역으로 지정되고 복합환승센터가 조속히 추진된다면 부산의 교통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의 뜻을 모으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100만 서명운동 지원 ▲시민 홍보 등을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10여년만에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추진에 나선다. 용역은 복합환승센터 경제성을 평가하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사업 기본 구상 등을 수립한다.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용역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2013년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를 위한 정부 복합환승센터 시범 사업에 선정됐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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