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에 정선의 맛과 정성 담았다”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 2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정선의 청정 자연과 지역 농가의 정성을 담은 것으로, 전국 기부자들에게 ‘정선의 맛과 품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정선에서 직접 생산되거나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심사해, 곤드레 나물, 황기차, 약초세트, 정선한과, 사과즙, 곤드레밥 도시락 등 총 20개의 품목을 확정했다.
특히 정선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규모 생산자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답례품 하나하나에 정선의 자연과 주민들의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전국 기부자들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