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이어 2번째 대회 우승 성과
유럽 모터스포츠 무대서 경쟁력 입증
르망 24시 및 WEC 진출 교두보 기대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에서 열린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LMS) 시즌 2번째 대회에서 경기하는 모습. (사진=제네시스)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1722556292_l.jpg)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제네시스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에서 열린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LMS) 시즌 2번째 대회 '르카스텔레 4시간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개막전에 이어 2번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르카스텔레 4시간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시즌 총점 50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 및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의 실전 테스트 무대다. 올해 시즌은 지난달 6일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포르투갈 등 6개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2번째 대회가 열린 르카스틀레 지역은 르망 24시가 치러지는 르망 지역과 함께 프랑스 모터스포츠의 양대 축으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의 종합 우승이 향후 도전하는 르망 24시와 WEC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내년 WEC에 LMDh 클래스 차량과 함께 정식 진출한다. 이에 앞서 오는 6월에 프랑스 사르트 지역에서 열리는 르망 24시의 LMP2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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