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모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봉안당 로비 환경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봉안당 로비 확장과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넓어진 로비 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추모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로비 의자와 음료 및 음식물 보관대가 추가로 설치됐으며, 헌화 구역에는 배례용 돗자리를 비치해 전반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인의 안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1층 로비 안내실 옆으로 이동 설치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로비 환경을 개선하면서 유족과 시민이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 시설을 개선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추모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