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건강 상 문제 발생"..16일 개막
7일 국립극단은 내일(8일) 개막을 앞두고 이날 오후 프로덕션 참여자의 위급한 건강 상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립극단 측은 "대책 회의를 거친 끝에 프로덕션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한 공연 환경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개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큰 관심과 응원 보내준 공연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부디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한다"고 사과했다.
'헤다 가블러'는 오는 16일 개막한다.
한편 이혜영이 전설의 킬러로 분한 동명 소설 원작 영화 '파과'는 지난 4월 30일 개봉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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