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16회 소아당뇨의 날' 유공자 표창
국내 유일 '소아 당뇨병 교실 운영' 이영아 교수에 장관 표창복지부, '제16회 소아당뇨의 날' 유공자 표창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일 제16회 소아당뇨의 날을 맞아 당뇨 환자 인식 개선 등에 헌신한 유공자 3명에게 장관 표창을 줬다고 밝혔다.
이영아 서울대 교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실을 운영하는 등 당뇨병 예방·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한 책자 제작, 교육 등 소아당뇨인의 복지 증진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한당뇨병교육영양사회는 당뇨병 진료 지침 개정, 식사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생활에서의 당뇨환자 식사 관리에 이바지했다.
정부는 정밀 인슐린 자동 주입기 등 당뇨 관리기기 구입비용 지원 등 소아당뇨 환자 지원을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소아당뇨 환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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