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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증시, 금융완화·정책 기대에 상승 마감…창업판 0.51%↑

뉴시스

입력 2025.05.07 18:20

수정 2025.05.07 18:20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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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당국이 예금지급 준비율(지준율)과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금융완화와 경기대책을 발표하면서 매수가 선행,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미중 관세협상이 진전한다는 기대감도 매수를 유인, 장을 끌어올렸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55 포인트, 0.80% 올라간 3342.67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1.79 포인트, 0.22% 상승한 1만104.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0.10 포인트, 0.51% 오른 1996.5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50% 상승한 채 마쳤다.

은행주와 증권주, 보험주, 부동산주, 양조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석유 관련주와 석탄주, 자동차주, 금광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은행은 2.37%, 초상은행 1.57%, 공상은행 1.86%, 건설은행 1.99%, 농업은행 1.49%, 중국인수보험 2.09%, 중국핑안보험 0.75%, 타이핑양 보험 2.89%, 신화보험 1.50%, 인민보험 1.24%, 인허증권 1.14%, 화타이 증권 1.36%, 중신증권 0.63%, 궈타이 하이퉁 0.58%, 신다증권 0.40%, 둥팡증권 0.54%, 초상증권 0.84%, 중신건투 1.15%, 광파증권 0.77% 뛰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31%, 우량예 0.39%, 바오리 발전 1.80%, 뤼디 HD 1.14%, 진디집단 1.64%, 청터우 HD 1.13%, 화샤싱푸 1.64%, 신다지산 0.70%, 룽안지산 %, 거리지산 1.59% 올랐다.

중국석유화공은 1.24%, 중국석유천연가스 1.76%, 금광주 쯔진광업 1.63%, 중국교통건설 1.01%, 거리전기 1.39% 상승했다.


반면 항공운수주와 의약품주 일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둥팡항공이 2.57%, 난팡항공 1.86%, 이펑약방 1.42%, 화인건강 0.17%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952억3000만 위안(약 114조9590억원), 선전 증시는 8731억3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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