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7~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 기술력 홍보와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해외 확장 버전이다. 200여개 업체가 400개 부스를 차리며 글로벌 참관객 1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통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인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 산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가 앞장서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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