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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고려대 명예박사 됐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7 13:00

수정 2025.05.07 19:12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5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 두번째)으로부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5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 두번째)으로부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고려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는 정몽준 이사장이 7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발전과 외교·안보 강화에 헌신하고,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아산나눔재단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과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학위 수여식은 지난 5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정몽준 이사장께서는 정치와 외교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오신 분"이라며 "그 삶과 발자취에는 지성과 공공성의 가치를 지닌 리더십이 담겨 있으며, 이는 고려대학교가 지향하는 '인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라는 비전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사장님의 행보는 우리 사회와 세계를 향한 긍정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