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호자는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중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동이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1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입학축하금이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구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모든 아이가 평등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편적 교육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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