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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만에' 충주 하수관로 공사 중 또 장비 실수…이번엔 상수관 파열

뉴스1

입력 2025.05.07 20:26

수정 2025.05.07 20:26

7일 오후 4시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시청 앞 교차로에서 상수관이 파열했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7일 오후 4시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시청 앞 교차로에서 상수관이 파열했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7일 오후 4시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시청 앞 교차로에서 상수관이 파열했다.

이 사고로 인근 부영1차아파트, 현대아파트 등 5개 아파트 단지 360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이날 오후 9시부터 8일 오전 3시까지 6시간 동안 중단된다.


이날 사고는 빗물 하수관로정비사업 작업 중 장비가 400㎜ 상수도관을 건드리면서 발생했다.

충주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충주시 연수동 빗물 하수관로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장비가 상수도관을 건드려 60여 가구가 1시간 30분 동안 단수로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