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도 3년 연속 0.38% 유지
![[안양=뉴시스] 나트륨 저감화 교육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5.05.07.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7/202505072125032129_l.jpg)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어린이 급식소 대상 나트륨 저감화 사업 '삼삼하게 건강 더하기'가 어린이 건강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4년에는 급식소 국·찌개 평균 염도가 0.58%였으나 2020년 0.40%, 2021년 0.39%, 2022년 0.38%로 감소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0.38%를 유지한다.
아울러 어린이의 건강 향상과 적절한 미각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에 블루투스 염도계를 대여해 주 2회 이상 염도를 측정하고, 국·찌개 염도를 0.50% 이하로 제공하도록 센터 소속 영양사가 점검하는 가운데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교육을 한다.
현재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는 총 277기관이다.
김혜원 지원센터장은 "더 많은 어린이 급식소의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나트륨 섭취 줄이기의 중요성 홍보와 함께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