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핵협상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뮌헨=AP/뉴시스]14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의 바이예리쉐어 호프 호텔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2025.02.14.](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0331471765_l.jpg)
밴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 주최 대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약간의 직접 대화조차 없다면 중재가 불가능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명히 미국은 이런 대화에 기꺼이 참여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그것이 커다란 다음 단계 조치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밴스 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종식을 위해 요구한 양보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이란과의 핵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할 수 없다면서 "(세계 각국이) 핵에너지를 원한다면 그것에 대해선 괜찮지만, 핵무기 확보에 도달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농축 프로그램은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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