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육아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인플루언서 마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총 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인기 육아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참여형 편집 마켓을 처음으로 기획했다.
고객은 인플루언서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강남점 10층 신본관 브릿지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리빙·육아·패션 등 일상과 밀접한 카테고리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SNS 채널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육아맘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홍보·판매해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픈 첫날과 첫 주말에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솜사탕, 자일리톨 캔디, 판매 상품 등 다양한 선물이 포함된 뽑기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인플루언서 마켓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백화점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온라인에서 입증된 상품과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SNS)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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