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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한다

뉴시스

입력 2025.05.08 06:57

수정 2025.05.08 06:57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실시되며,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재산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도·시 공유재산 토지 2만2391필지, 건물 436동, 공작물, 입목죽, 무형재산(용익물권, 유가증권 등) 등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재산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비교해 오류자료를 정비하고, 누락재산 및 유휴지를 발굴해 재정 건전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실태조사의 원활한 수행과 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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