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8일부터 '맥윙' 판매 시작
작년엔 한 달 빠른 4월 출시한 바 있어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여름 시즌 인기 메뉴 '맥윙'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한달 가량 늦은 시점에 판매를 시작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맥도날드는 8일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맥윙 판매를 개시했다.
맥윙은 2014년 5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끈 맥도날드의 스테디셀러 치킨 메뉴다.
2018년 원재료 수급 문제로 한 차례 단종한 이후 2019년부터 여름 시즌에만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맥윙을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빠른 4월 초 출시했다.
당시 맥도날드 측은 "맥윙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일정을 봄으로 앞당겼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올해부터 맥윙의 출시 시점을 다시 5월로 미룬 데 대해 "지난해 4월로 앞당긴 맥윙 출시 시점을 다시 5월로 미룬 특별한 이유는 없으며, 봄·여름 시즌에 맞춰 유동적으로 출시 시점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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