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부산 대표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2025 작당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작당 페스타는 부산 지역의 청년 커뮤니티, 기획자, 창작자 등 50여 팀이 준비하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2021년 시작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청년들의 문화 우주, 충돌 개시'를 주제로 BNK 아트시네마를 활용해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층 야외 공간에서는 청년 커뮤니티와 판매자가 참여하는 '작당마켓'과 청년 음악가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무대인 '은하수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2층 BNK 아트갤러리에서는 청년 작가 4인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전시 '청년궤도: 우리의 공전'이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3층 커뮤니티존에서는 창작 워크숍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나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나만의 행성 만들기', 청년 작가와의 만남과 상품 상점이 있는 '우주 실험 상점', 청년 기획자와 창작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청년 주파수: 대화의 파동' 등이 열린다.
작당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정보는 청년작당소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작당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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