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하츠투하츠.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0847287095_l.jpg)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우수한 실적과 가파른 신인 성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하츠투하츠는 여자 걸그룹 데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NCT WISH는 초동 109만장으로 신인 보이 그룹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지적재산권(IP) 라인업을 토대로 2, 3분기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어 모멘텀이 풍부하다. 2분기부터는 디어유 연결 편입으로 이익 개선 효과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에스엠은 한한령 해제시 중국 팬덤 비중이 높은 IP 수가 많아 강력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활동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연차 IP의 중국 수요가 높아 중국 도시별 투어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중국 투어 발표시 연간 매출 성장폭은 약 30%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편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314억원, 영업이익은 109.6% 늘어난 326억원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공연 및 굿즈(MD) 매출 호조세가 지속 중이며 중국향 음원 매출 일회성 이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음반은 16억원, 음원은 5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향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4분기 비수기를 고려할 때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공연은 39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며 C&C, SMC, 키이스트 등 자회사는 영업적자 82억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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