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합참, 두 달 만에 "北 원산일대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2보)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08:59

수정 2025.05.08 08:59

미-일측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 긴밀하게 공유
미사일 기종 등 제원 분석 중
[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지난 1월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지난 1월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쳐
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8시 10분경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측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3월 10일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 맞대응 성격으로 서해 방향으로 수 발 발사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