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 초도 수출 물량 894대를 지난 7일 선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멕시코와 콜롬비아 시장에서 판매할 물량이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주요 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그랑 콜레오스의 중동 지역 수출을 위한 사전 배송 물량 일부가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중남미와 중동을 시작으로 향후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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