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노션(214320)은 8일 미국법인이 글로벌 이미지 제공 기업 '피오씨 스톡'과 인종과 문화를 대표하는 고품질 이미지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에 반영하는 '미래를 직시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인간의 편견을 단순히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이노션은 다양한 인종, 연령, 성별, 성적 지향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촬영하고 AI 학습용으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작했다. 촬영 주제는 흑인 서퍼, 히스패닉 스케이트보더, 히스패닉 뮤지션, 흑인 CEO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반영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의 주도로 16명의 전문 사진작가와 22개 글로벌 에이전시 및 프로덕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이노션은 단순 이미지 제작에 그치지 않고 포용적 AI 개발을 위한 가이드북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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