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중남미에 그랑 콜레오스 수출…아프리카도 노린다

그랑 콜레오스 894대 중남미 수출 멕시코·콜롬비아 판매 물량 선적 향후 브라질·우루과이 등에도 판매 중남미 넘어 아프리카 시장도 공략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초도 물량 선적. (사진=르노코리아) 2025.05.0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중남미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내서 흥행 중인 그랑 콜레오스가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894대를 중남미에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선적을 마친 그랑 콜레오스 894대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시장에 판매하는 물량이다.

르노코리아는 멕시코, 콜롬비아뿐 아니라 브라질, 우루과이,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아프리카 지역으로 그랑 콜레오스 수출을 확대한다.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9월 국내에 본격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는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의 4월 국내 판매량은 4375대로,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의 4월 판매량은 그랑 콜레오스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4월보다 195%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