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설루션 기업 싸이닉솔루션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싸이닉솔루션은 2005년 설립됐으며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과 위탁 생산 기업(파운드리)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시스템IC, SK키파운드리, 대만의 PSMC 등 다수의 글로벌 파운드리와 협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 수는 220여 개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674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싸이닉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5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4천300∼5천1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151억∼179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22∼28일, 일반 청약은 6월 4∼5일 진행해 연내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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