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카카오가 1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3% 가량 약세다.
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1100원(2.87%) 내린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이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카카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1조8637억원, 영업익 10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12.4% 하락했다.
이는 카카오톡 관련 사업 매출은 늘었으나 게임 신작 부재, 지난해 음악 부문 아티스트 활동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콘텐츠 부문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탐색하는 '발견' 영역을 하반기 중 카카오톡 탑재해 관련 사업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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