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맛집·명소 담은 안내서 제공
![[부산=뉴시스]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 축제 '택슐랭'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0932598191_l.jpg)
택슐랭은 참여자들이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방문하며 숨겨진 맛과 매력을 발견하는 참여형 축제다.
가이드북에는 부산지역 택시기사 250여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맛집과 명소, 기사 인터뷰, 운전 꿀팁, 새로 개발된 택슐랭 한정 메뉴 정보 등이 담겨있다. 시민들이 추천한 숨겨진 카페 정보도 담겨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판도 추가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을 통해 15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세리머니에서는 '택슐랭 가이드북'에 선정된 맛집에 대한 시상식과 택슐랭이 새롭게 개발한 한정 신메뉴를 최초로 공개하고 시식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해 택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고관함박과 미쉐린가이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가 협업해 완성한 요리다. 이날 이후 한달간 고관함박 매장에서 누구나 맛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부산 특산물로 직접 요리하거나 택시를 타면 기사가 알아서 맛집으로 데려다주는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와 프로그램 사전 예약 표는 17일까지 놀(NOL)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택슐랭 가이드북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책자로 제공된다. 16일 오후 8시부터는 축제조직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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