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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함 '쓰담쓰담 정거장' 추가 설치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09:42

수정 2025.05.08 09:42

평창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함 '쓰담쓰담 정거장' 추가 설치

평창군청 (출처=연합뉴스)
평창군청 (출처=연합뉴스)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함인 '쓰담쓰담 정거장'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을 한 곳에서 분리·배출할 수 있는 대용량 분리배출함인 쓰담쓰담 정거장 20개를 추가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과 환경미화원의 수거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개방된 노지에 무질서하게 배출되던 생활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강풍이나 들고양이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생활 쓰레기 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내 4개 읍면에 정거장 50개가 설치됐으며, 올해는 미설치 지역인 미탄, 방림까지 확대해 평창군 8개 읍면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 배출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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