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산지역 기반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신세계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0946560758_l.jpg)
신세계는 지역 브랜드가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백화점 직원이 직접 쇼호스트로 나서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신백LIVE' 코너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백화점 한켠에 마련된 '라이브룸'에서 열린 부산 프리미엄 전병 브랜드 '이대명과' 방송에서는 쇼호스트로 변신한 직원과 브랜드 관계자가 공동으로 신백LIVE를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했다.
이날 전체 시청자 중 부산 이외 지역에서 시청한 비중이 약 40%에 달했다. 다른 지역에서의 인지도 상승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총 17차례에 걸쳐 신백LIVE를 진행한 8개 지역 브랜드는 전년과 비교해 온라인 매출이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백화점 매장 매출도 25% 가까이 늘어나며 온·오프라인 연계 효과도 나타났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이처럼 신백LIVE로 지역 브랜드와 백화점이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옴에 따라 올해는 지역 브랜드 방송 횟수를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대외협력총괄 문진양 수석은 "앞으로도 백화점과 지역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 등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