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역을 앞둔 장병과 간부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진학·진로 상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 장비제어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로·직업체험관에 참가해 반도체 장비 구성과 제어 기술에 대한 실습형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은 PM·TR-Robot·FEM 등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를 활용한 장비제어 시연이며,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장문수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또 멘토링관에서는 최인수 교학처장이 상주해 예비 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해춘 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군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캠퍼스가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또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과 함께,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취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총 9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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