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문화축제 '작당 페스타'…전시·공연·마켓·워크숍

10~11일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서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구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작당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0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구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에서 청년문화축제 '작당 페스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작당 페스타는 부산 지역의 청년 커뮤니티, 기획자, 창작자 등 50여팀이 함께 준비하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청년들의 문화 우주, 충돌 개시!'를 주제로 BNK 아트시네마의 3개 층 전체를 활용해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에 진행된다.

1층 야외 공간에서는 청년 커뮤니티와 판매자가 참여하는 작당마켓과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무대인 은하수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2층 BNK 아트갤러리에서는 청년 작가 4인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전시 '청년궤도: 우리의 공전'이 11일까지 연계 전시로 진행된다.

3층 커뮤니티존에서는 창작 워크숍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나만의 행성 만들기', 청년 작가들과의 만남과 굿즈 상점이 있는 '우주 실험 상점', 청년 기획자와 창작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청년 주파수: 대화의 파동' 등이 열린다.

작당 페스타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일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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