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6월부터 도내 택시에 큐알(QR)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우선 도내 개인택시 3300여 대에 이 시스템을 적용한 뒤 하반기에는 일반택시 1400여 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결제 시스템은 큐알(QR)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방식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른 택시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제패드 구입·설치비의 90%(최대 9만원)를 지원한다.
결제 단말기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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