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소식]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접수 등

뉴시스

입력 2025.05.08 09:51

수정 2025.05.08 09:51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순천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2025년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1차(농산물 생산)산업 외에 2차(농산물 가공), 3차(체험·교육)산업을 융·복합해 사업을 운영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사업자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로 농가소득 향상, 농촌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인증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 입지하고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 4600만 원 이상, 국산 원료를 주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로 사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사업 참여 우대 자격과 ▲농업인 교육 ▲현장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여러 분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국산 원료 사용 증빙자료 등을 갖춰 오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www.전남6차산업.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전남도가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6년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 퇴비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 퇴비 품질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며, 40% 보조와 30% 융자, 30% 자담으로, 융자 이자는 연리 2~3%다.


신청 대상은 전남 지역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로,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한 업체다. 발효시설, 축분처리장·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과 농업용 로더 등 시설·장비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업체는 사업장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