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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행사…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참가

연합뉴스

입력 2025.05.08 09:57

수정 2025.05.08 09:57

'밥퍼'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행사…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참가

'밥퍼'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효도잔치 (출처=연합뉴스)
'밥퍼' 다일공동체, 어버이날 효도잔치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무료급식 나눔 사업인 '밥퍼' 운동을 펼치는 다일공동체가 8일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2025년 가정의 달 외롭지 않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무의탁 어르신, 차상위계층 어르신 수백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어르신 노래자랑, 퀴즈 맞추기 등 부대행사도 열렸고, 참가자에게는 수건, 밀키트 등 선물도 제공됐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행사"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이 촉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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