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폐건전지 10개→새건전지 2개로 교환 등

[광주=뉴시스] 광주시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 운영.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집중 수거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에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5·18 체험형 전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오는 31일까지 옛 적십자병원에서 5·18민주화운동 체험형 전시 '멈춘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광주=뉴시스] 옛 적십자병원 '멈춤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 특별전.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전시는 지역창업특화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입주기업 '모이즈'(MOIZ)가 기획했다.

5·18 당시 부상자 치료와 시민 헌혈이 이루어졌던 상징적인 공간인 응급실과 중앙복도, 영안실, 중앙현관 등이 전시장소로 활용됐다.

옛 적십자병원 야외마당에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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