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어린이집 원생 33명과 덕산해수욕장서 진행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삼표그룹이 강원 삼척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바다환경 보호에 나섰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생 33명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삼표시멘트가 2023년부터 관리하고 있는 ‘반려해변’ 덕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임직원들은 해변을 돌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일반 쓰레기 등을 함께 수거했고, 해양 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활동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올해에도 참여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정화 활동, 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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