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황운하·서왕진 의원이 입후보 신청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인 서왕진 의원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3 내란으로 인한 경제 충격과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08. suncho21@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008066480_l.jpg)
[서울=뉴시스] 이창환 정금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는 8일 "내란 종식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최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원내대표로서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간단하게 소감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검찰, 기재부 개혁 등 권력 기관 개혁, 또 원내교섭단체 정상화를 통한 제3 원내교섭단체의 실현 등을 통한 정치 개혁, 사회권 선진국 민생 입법 등 개혁 입법을 위해 다른 정당과 협력하고 협상하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내 의원단 간 소통을 강화하고, 원내 의원단이 혁신당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원내 역할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전 원내대표인 황운하 의원과 최고위원인 서왕진 의원이 입후보 신청서를 낸 가운데, 혁신당은 이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윤재관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원내대표 경선 결과 서왕진 의원이 당선됐다"며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저희 당 규정은 과반수 득표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생각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happy726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