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지원 대상을 지난해 4천440가구에서 올해 1만5천990가구로 대폭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 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0~35개월 자녀를 둔 ▲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과 ▲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 가정이다.
3만원 상당의 교재·교구가 택배로 제공되며 0~11개월은 놀이텐트·모양블록, 12~23개월은 사파리 버스·레인보우블록·상어낚시, 24~35개월은 자석블록 놀이세트가 배송된다.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한 놀이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은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가정보육가정은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url.kr/pxb28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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