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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꽃양귀비 축제 오는 22일 개막...판부면 용수골 일대서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8 10:24

수정 2025.05.08 10:24

6월 8일까지 18일간 열려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원주시 제공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제18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6월8일까지 18일간 판부면 용수골 꽃양귀비 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7년 시작된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는 원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에게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다양하고 화려한 꽃양귀비를 선보이고 있다.

약 4만3000㎡ 규모 정원에서 꽃양귀비를 비롯해 보랏빛 수레국화, 알리움, 페츄니아, 캘리포니아포피(금영화) 등 총 40여 종의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개량 청보리 ‘유진’을 더해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꽃양귀 비티셔츠 만들기, 깡통열차 체험, 공예 체험 등 각종 즐길거리와 꽃양귀비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꽃양귀비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며 축제 사진을 찍어 꽃양귀비마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5000원으로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