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대주주인 아티스트그룹 라인업 발표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티스트그룹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를 선보인다.
8일 아티스트그룹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2'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기획,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전체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고 아티스트컴퍼니 계열사인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지식재산(IP) 제공 및 제작을 담당한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공동 제작한 래몽래인을 지난해 인수했다.
시즌2는 글로벌 기업을 배경으로 해외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성공과 사랑,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이정재는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탑)과 함께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포럼에서 열리는 '투둠 2025 이벤트'에 참석한다.
'투둠 이벤트'는 넷플릭스가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시리즈 속 출연자와 창작자를 조명하는 팬 행사다.
올해는 총 46명의 인기 배우, 감독 등이 참가하며, 이날 참가자 명단은 알파벳 순으로 공개됐다. 벤 에플릭, 맷 데이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6월 27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3 내용도 일부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오는 6월 1일 오전 9시에 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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