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인도·싱가포르에 '데이터 레지던시' 도입
![[서울=뉴시스] 오픈AI CI (사진=오픈AI)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032550638_l.jpg)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가 한국에서 API 플랫폼, 챗GPT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챗GPT 에듀(교육용)에 대해 '데이터 레지던시(데이터를 국외로 이전하지 않고 해당 국가 내 저장)' 기능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픈AI는 국내 기업들이 오픈AI 제품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거나 인공지능(AI)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때 데이터를 국내에 저장·관리하고자 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인도, 싱가포르에도 함께 적용된다.
챗GPT 엔터프라이즈·에듀 고객은 새로운 챗GPT 워크스페이스 생성시 데이터 레지던시를 설정해 고객 콘텐츠를 국내에 저장할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내에서의 챗GPT와의 대화 내용, 커스텀 GPT 사용 기록, 사용자 프롬프트, 업로드된 파일, 텍스트·비전·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포함된다.
API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시보드에서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해당 국가를 선택해 데이터 레지던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