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이윈·음성군, 600억 규모 투자 협약

휴먼스마트밸리 내 공장 신축…6월 착공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앤아이윈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앤아이윈은 음성군 맹동면 음성휴먼스마트밸리 내 1만4170㎡ 부지에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생산 공장을 세운다.

다음 달 착공할 계획으로 실투자가 완료되면 7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설립된 앤아이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앤아이윈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