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부품 제조업체 11~17일 파견
![[김해=뉴시스]김해시 산업단지 전경.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8/202505081056053825_l.jpg)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5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김재율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을 필두로 지역을 대표하는 일반기계부품 제조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 등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해시가 공동 수행한 시장성 조사에서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했다.
사절단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함으로써 중동 수출 판로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참여 기업에 왕복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와 협력해 참가기업의 제품 샘플 촬영,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을 사전에 지원, 비대면 수출 마케팅 기반을 강화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지역 강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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